골프 황제 최경주 선수는 타이거 우즈가 주관하는 ATNT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대회를 통해서 말씀을 체험하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최경주 선수는 시합 전 날 너무 힘들어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때 아내가 ‘당신이 우승하면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고 싶으냐?’고 물었고, 최선수는 ‘하나님께 무엇을 드려야 하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답니다. 아내는 요한복음 15장 16절을 말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목적은 열매를 맺게 하시려고 택하셨으니, 당신이 우승하여 하나님께 드려졌으면 좋겠다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함이라’는 요한복음 말씀을 읽어 주었답니다.
그 다음날 최선수는 시합을 하면서 계속 요한복음 15장 16절을 묵상했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최선수는 자기가 하나님을 붙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붙들고 계시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기뻐서 할렐루야를 외쳤는데 그 순간에 우승을 하게 되었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을 믿으면 역사가 일어나고 열매를 맺게 됩니다. 2021년도는 늘 말씀을 묵상하시면서 깨닫는 역사가 있기를 바라며, 또한 아름다운 열매를 풍성히 맺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