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행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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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이란?   조용연 목사  ‘왜 예수를 믿느냐?’는 질문에 사람들은 행복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행복을 얻기 위해서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구원을 얻기 위해서 예수를 믿는 것이며, 구원은 십자가의 고난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입니다. 십자가는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이 아닙니다. 십자가는 속죄와 희생이며, 고난이며 아..

정조이 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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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이 조정이   조용연 목사    금요일 점심식사 후에 운행할 일이 있어서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한 성도님께서 저를 찾으셨습니다. 이경선 집사님은 그 성도님께 십일조 헌금 봉투를 주고 밖으로 나가다가 저를 보더니 화들짝 놀라는 소리로 “성도님, 목사님 저기 오십니다. 목이 걸걸한 목사님이요...” 카페에 앉아 있던 성도님은 마치 친정아버지라도 보듯이 반갑게 인사를 하시더니 기도를 ..

故 김종자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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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종자 성도                                                  조용연 목사  따님의 권유로 심방을 가서 김종자 성도님을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성도님의 첫인상은 아주 당찬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전했고 그분은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러나 성도님은 다시 마음의..

환난 가운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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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 가운데서...    조용연 목사  우리의 신앙의 선배들은 환난과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묵묵히 사명의 길을 걸으며 기도로 승리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쉐누프는 4세기 초 이집트에서 있었던 디오클레티안 황제의 박해 때 11명의 가족과 함께 체포되어 고문 끝에 죽음을 당했지만 그 고문과 죽음 속에서도 그들은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 하나님, 우리 주 ..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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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조용연 목사 블로그의 ‘친구’ 일부를 기억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친근하게 느낄 때는  친구의 손을 꼭 잡고 마주 앉아 있을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외롭다고 느껴질 때는  친구가 내 곁에 없다고 생각 될 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바라고 싶은 것은  친구의 맘속에 내가 영원히 간직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것은 ..

하나님을 가까이

작성자 : eyJjdCI6ImoranVHeXhRTlFhVjhIUTB2QTJNODI3b29FeG1yQWYrT3Z4dDluamJSVXphcFdaQnE4RUZqdkd1bnloMHZSVTciLCJpdiI6IjZlYjA2MWJkMDIyN2EzNjBiYWYzZjEyNTExN2JiNWNlIiwicyI6IjZhY2JlNGNmZDIwOWE2MDMifQ== | 등록일 : 2018.08.25

하나님을 가까이    조용연 목사  사람은 무엇을 가까이 하느냐에 따라 그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특히 어릴 적에 무엇을 가까이 하고 어떤 것을 가까이 했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인생이 달라진 것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맨부커 상을 수상한 한강씨는 어릴 적부터 책을 가까이 했다고 합니다. 책을 얼마나 가까이 했느냐 하면 어릴 적 책을 읽다가 글자가 보이..

교회다운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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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운 교회    조용연 목사  어느 건축가가 죽음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는 업적을 이룰만한 아름답고 웅장한 건물을 많이 지었던 사람입니다. 한 방문객이 찾아와 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건물을 하나 지으라고 한다면 어떤 건물을 짓고 싶으십니까?” 그러자 건축가가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짓고 싶은 건물은 교회입니다. 교회다운 교회를 지어 본적이 없거든요.”  ..

자녀를 가르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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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가르쳐야 합니다    조용연 목사 최효찬의 저서 ‘세계 명문가의 자녀교육’을 읽으면서 세계 명문가는 어떻게 자녀를 교육하는지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첫째, 철저하게 책을 읽게 했습니다. 독서는 아이의 심성을 맑게 하고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길잡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자녀들을 존경받는 인물로 자라게 했습니다.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게 하면서 성실한 삶..

씨앗의 기억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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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의 기억력    씨앗이 땅에 떨어진 뒤 싹이 트려면 물, 햇빛, 바람 등이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 씨앗들은 겨울의 추운 날씨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자기를 낳아준 부모의 조상이 살아온 날씨까지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씨앗은 자기가 원하는 환경이 마련될 때까지 몇 십 년  때로는 몇 백 년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씨앗의 기억력과 인내심은 대단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씨앗은 하..

우울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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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삶  지금 한국은 블루 신드롬, 즉 우울증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명예퇴직, 실직, 취업난 등은 사람들을 무기력하게 하고 자기 비관에 빠지게 하여 우울증의 늪으로 더 빠져들게 합니다.   이런 우울증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지금도 교회 안에서 우울증으로 말 못할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은 우..

예수님을 믿고 난 이후 당신의 변화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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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고 난 이후 당신의 변화된 삶은 무엇이 있습니까?     1.         2.         3.      

예배자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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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자의 자세   조용연 목사   알렉산더 대왕 때 전쟁에서 승리하면 그들은 돌아와서 자신이 섬기는 신들에게 제사를 지냅니다. 이때 수많은 사람이 참여합니다. 제사를 돕던 스파르타 청년들은 향로에 불을 지피는 불덩이가 자신의 팔에 떨어져 살을 태워도 그 향로를 안고 끝까지 제사를 마칩니다. 살점이 타는 냄새가 진동해도 흐트러짐 없이 그 의식을 끝냅니다.   헛된 우상을 섬기는데도 이런 모습..

1급 2급 3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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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2급 3급     조용연 목사  강단이 높아 앞에 앉아서 예배드리는 것이 불편하다는 말을 여러 차례 듣게 되었습니다. 지금 교회들은 강단을 다 낮추는 추세라는 말씀을 듣고 큰 결단을 내렸습니다. 전 성도님이 헌금하시고 강단 공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공사 중 유독 한 분이 마치 감독처럼 계속 말만 하고 서 계십니다. 이것이 없고 저것이 없고 커피는 뜨거운 것 찬 것을 계속 찾으..

흐트러짐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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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트러짐 없이   조용연 목사  청도교 영향을 받고 경건한 삶을 살았던 리차드 스틸은 목사와 작가로서 영국에 많은 영향을 끼쳤던 분입니다. 그는 늘 제일 먼저 성경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묵상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때로는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에 충격을 받기도 하였는데, 그 중 하나가 고린도전서 7장 35절 말씀입니다. “분요함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함이니라.”    ‘분요함이 없이..

유치부 지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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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부 지명이    조용연 목사  주일학교 학생들이 교회 마당에서 자전거를 탑니다. 빠른 속도를 내며 앞에는 라이트를, 뒤에는 후미등을 켜고 좌우로 종횡무진 날아다닙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뒤에서 본 장로님은 ‘고추잠자리 같다’고 하시고, 계단 위에서 내려다본 저는 ‘반딧불이 같다’고  했습니다. 여름밤 교회 마당에서 울려 퍼지는 어린이들의 소리는 듣기만 하여도 소망..